안녕하세요 정그라미입니다. 오늘은 수원 대형카페 메이븐을 소개하려고 해요.
카페 메이븐은 매일 10:00-21:00 영업하며, 라스트오더 시간은 20:30입니다. 수원 행궁동에 놀러 갔을 때, 근처 괜찮은 카페가 있는지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번화가에서 약간은 떨어져 있는 주택가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뚜벅이보다는 차를 가져오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주차는 매장입구에 2대, 지하에 6대를 주차할 수가 있었고, 만차시에는 성벽 외곽 및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 가능하다고 해요.(09시-18시까지만)


메이븐은 1층부터 4층까지 있는 대형카페로, 4층은 루프탑입니다. 1층은 주문과 픽업, 리턴을 하는 공간이 있고 그 왼편에 약간의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2층부터는 좌석이 정말 많았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뷰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공간마다 인테리어가 조금씩 달라서 어디 앉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겠더라고요. 모든 곳이 예뻐서 여러 번 와도 질릴 것 같지 않은 대형카페였습니다. 또 엘리베이터가 있고, 곳곳에는 콘센트가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는 상업적 촬영 금지, 루프탑은 노키즈존, 식기들은 1층으로 반납 등의 안내가 적혀있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이 비가 와서, 루프탑은 올라가 보지 못했는데 맑은 날 루프탑 뷰도 멋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마저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메뉴는 음료 외에도 토스트와 파니니, 에그베네딕트, 샌드위치, 브런치 플레이트, 샐러드 등 많은 종류의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 등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제주 말차라떼와 레몬에이드, 마스카포네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녹차라떼와 상큼한 레몬에이드의 조합이 좋았고, 마스카포네 프렌치토스트는 딱 제가 원하던 프렌치토스트였어요. 함께 나온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카페가 넓고 통창뷰라 개방감이 느껴지며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수원 카페 '메이븐(MAVEN)'
수원 행궁동, 남수동에서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나 맛있는 브런치카페 찾으신다면 메이븐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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