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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부산여행]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가마솥돼지국밥 내돈내산 리뷰

by 정그라미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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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그라미입니다. 오늘은 지난여름 1박 2일 부산여행 중에 마지막으로 방문했었던 영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절영해안산책로


부산은 자주 놀러 갔었지만 영도는 처음 방문한 것이었는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에서의 야경뷰가 너무 멋있더라고요. 야경에 감탄하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절영해안산책로를 걷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가마솥돼지국밥'으로 향했습니다.

 



영도 가마솥돼지국밥은 월-토 08:00-23:00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이고, 14:00-15:00 1시간 동안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저희는 ‘영도 국밥’을 검색하고 후기가 괜찮길래 방문한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2019년에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된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가마솥돼지국밥 외관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에서 가마솥돼지국밥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가게 앞에 1~2대는 대충 주차하면 된다고 하니 차를 가져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마솥돼지국밥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는 작았고, 실내는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돼지국밥, 내장국밥, 섞어국밥, 순대국밥, 따로국밥, 수육백반 등 판매하고 있었고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따로국밥 제외하고는 모두 7,000원이었는데, 현재는 1,000원씩 인상되어 따로국밥 9,000원을 제외하고 모든 국밥은 8,000원입니다.
 

가마솥돼지국밥 음식


저희는 돼지국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국밥이 나오는 데에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되게 금방나오더라고요. 깍두기와 배추김치, 양파, 고추, 부추, 새우젓, 쌈장이 함께 나옵니다.
 
돼지국밥은 저의 입맛에는 약간 짠 느낌이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부추는 간이 되어 나와서, 국밥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었지만 부추만 따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부산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저녁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노포 감성으로 가성비 괜찮은 곳이라 부산 영도에서 돼지국밥 드시고 싶을 때 한 번쯤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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