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고기 맛집 '갈빗' 회식장소 추천

 
안녕하세요 정그라미입니다. 지난번 문래창작촌 양키스버거와 비어바나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회식하기 좋은 문래 창작촌의 고기맛집 '갈빗'을 소개하려고 해요.

 

갈빗

문래 고깃집 '갈빗'은 문래역 7번출구에서부터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문래 모두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맞은 편의 '갈빗'을 지나가는데 고기 냄새가 가득하더라고요. 웨이팅줄도 꽤 길어서 맛집의 향기가 느껴져서, 저희도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쓰고 웨이팅에 동참했어요. 알고보니 2020년에 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된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갈빗은 매일 11:30부터 23:00까지 영업하며, 평일에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평일 저녁 7시쯤 예약 없이 방문했고, 1시간 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갈빗 먹는 곳 말고 맞은편 건물에 대기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입장순서가 되면 직원분께서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으로 양념장, 상추무침, 고추, 깍두기가 나왔어요. 저희는 갈빗살 2인분과 비빔막국수,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갈빗살은 마늘양념이 되어서 나옵니다. 2인분인데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먹다가 나중에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갈빗살은 양념이 되어 있어서 달달하면서 부드러워서 맛있었고, 비빔막국수도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비빔막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갈빗살을 올려먹으면 더욱 꿀맛이에요!
 
그리고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기본으로 찌개도 나왔습니다. 저희가 공기밥을 주문해서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까 기본으로 나오는듯 했어요.
 
아무래도 식당이 넓지 않아서 테이블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약간 시끌벅적한 분위기인데, 저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터라 신나게 이야기하며 먹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고기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맛있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만족스러웠던 문래 창작촌 고기 맛집 '갈빗'.

1시간 대기하고 들어온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맛있었던 식사였어요. 점심메뉴로 해물뚝배기, 육회비빔밥, 불고기뚝배기도 판매하고 있어서 점심에 간단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문래 창작촌에서 고기맛집 찾으신다면 갈빗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