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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양궁 한국 컴파운드 은메달 동메달 남자 여자 단체전 리커브 차이점

by 정그라미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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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양궁 한국 컴파운드 은메달 동메달 남자 여자 단체전 리커브 차이점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남자 단체전 은메달


어제 5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종목에서는 컴파운드 남자/여자 단체전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열린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는 소채원, 오유현, 조수아 선수가 출전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4강전에서 대만을 만나서 224-230점으로 패하면서 이 종목(컴파운드) 3연속 우승이 무산되었지만, 동메달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도르래가 달린 기계식 활을 쓰는 컴파운드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종목이 채택된 이후로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는 그동안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동메달결정전까지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오유현 선수는 "(박성현)감독님 목에 금메달을 꼭 걸어드린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후 오후에 열린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대표팀(주재훈, 양재원, 김종호 선수)은 4강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인도에게 230-23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도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은 인도에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딴 기억이 있습니다.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인도 선수들이 거의 10점만을 쏘면서 결국 금메달에 실패하였습니다. 

컴파운드 리커브 차이점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양궁은 '컴파운드'가 아닌 '리커브' 종목인데요! 리커브는 사람의 힘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조준하지만 컴파운드는 도르래를 이용한 활이라 약한 힘으로도 시위를 잘 당길 수 있습니다. 조준경을 쓰고, 표적지 크기(80cm)는 작지만 거리(50m)는 리커브(122cm, 70m)보다 가까워 더 점수가 잘 나오는 종목입니다. 또, 세트제로 점수를 매기는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는 총 합계점수로 승패를 가리게 됩니다.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8발씩, 총 24발을 발사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안세영 4강 진출 경기 일정 중계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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