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여러분 혹시 '문래 창작촌'을 들어보셨나요? 저는 작년에 친구가 문래역에 함께 가자고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문래에 다녀왔었는데요. 어느역에나 있는 술집과 카페가 가득한 번화가일 거라고만 생각하고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었는데, 생각했던 분위기와 정말 달라서 놀랐던 곳이에요.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문래 창작촌이 펼쳐집니다. 골목골목마다 유니크한 감성이 가득하고, 옛날 철강소도 여전히 남아있어서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빈티지한 느낌의 거리입니다. 사진으로는 사실 문래 창작촌의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서 실제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서울 번화가에 이런 빈티지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골목 중간중간에 있는 술집과 음식점들의 분위기도 모두 ..